이제 결혼 2년 차, 예비 엄마로서 신혼 막바지를 즐기며
그동안 받은 선물과 받았으면 했던 선물들이 생각나서 신혼부부 선물을 추천하게 되었어요.
저는 신혼 집 입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지 못하게 필요한 물건들이 생기더라구요
그런 것들을 선물로 받으면 더욱 좋겠죠??
그래서 경험을 살려 제가 직접 골라 봤습니다.
이제 곧 봄을 맞아 축복 속에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은 만큼 선물할 일이 많아질 거라 생각하여
서로가 만족하는 센스 있는 선물을 하시길 바라면서 몇 가지를 소개드릴게요.
1. 일리 커피머신
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면 선물 받고 싫어하실 분이 없는 일리 커피머신이에요
디자인 색상 모두 이뻐서 집스타그램 사진에서 빠지지 않죠
그만큼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고,
매번 카페 가서 사 먹으니 돈도 돈이고, 나가기 귀찮을 때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바로 내려 마시니 너무 좋았어요
두고두고 자주 사용하면서 고마워할 선물입니다.
2. 가습기
두 번째 추천하는 선물은 가습기입니다.
저는 건조기 공청기 이런 거 필요한지 정말 1도 아무것도 몰랐고, 미니멀 라이프를 원해서
구매를 안 했었는데 겨울을 지내고 나서 "아,, 꼭 있어야 할 건 있어야 하는구나" 느끼고 찾게 된 게 가습기였어요
그 와중에도 정신 못 차리고.. 첫 구매 때 디자인만 보고 결정했더니 관리도 어렵고 가습 효과도 별로 못 느꼈죠 ㅋㅋ
그래서 다시 제대로 알아보고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을 찾다가 알게 된 가습기들로 꼽아 왔습니다.
샤오미, 오아, 미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금액적 여유가 있음 엘지에서 나온 퓨리 케어 가습기도 많이 쓰더라구요.
선물하는 사람 입장으로는 많이 비싸지 않아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,
받는 사람 입장에선 실용성이 뛰어난데 가전제품이라 더 크게 느껴져서 두고두고 고마울 선물이에요!
3. 무아스 3D 거실 LED벽시계 무선 리모컨 빅플러스 화이트
오늘의 집, 집 꾸미기,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죠
미니멀을 생각하면서 시계야 폰 쳐다보면 되지~ 했던 저도
설거지 하다 시간 보려니 아,, 벽시계가 필요한 거구나? 하며 깨닫고 ㅋㅋ 구매하게 된 아이템입니다.
특히 저는 인테리어랑 공간 차치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둘 다 만족시켜준 제품이에요
이 디자인의 시계는 비슷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어서 고르기가 힘들었는데
찾아볼수록 튼튼하고 오래 제대로 쓰는 제품 찾아보니 무아스 시계가 괜찮더라구요
내 돈 내산으로 저도 2년째 고장 없이 아주 잘 사용 중이에요
무아스 네이버 공식 스토어 기준 39,800원으로 금액대도 선물하기에 좋네요.
4. 토스터기
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토스터기입니다.
디자인으로 토스터 해주나 봐요.. 너무 이쁨..
인테리어로도 좋고 기능도 좋으나 가격대가 20~30만 원대라는 단점 ㅠㅠ
세트로 많이 구매하기도 하는 스메그 제품이죠
색 맞춰 전기포트랑 커피머신 토스터기 같이 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
발뮤다보다는 착한 10~20만 원대입니다.
드롱기 토스터기예요
드롱기도 커피머신이랑 토스터기를 세트로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
스메그보다 아주 조금 착한 10~20만 원대예요
단미 토스터기예요
5만 원 이하인데 디자인도 잘 나온 착한 제품이죠
이 외에도 요즘에는 필립스, 테팔 등에서 5만 원 이하로도 토스터기 디자인을 이쁘게 잘 뽑아 줘서
부담스럽지 않고도 이쁜 실용성 있는 선물을 하기 좋을 것 같아요
이상 신혼 생활 후 직접 느끼고 추천드리는 아이템이었습니다.
주는 사람, 받는 사람 모두 만족스러운 선물 되세요 ^^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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